이전에도 한번 글을 올렸지만,,, 샘플 때문에 재판을 받고 이번해에 재판의 결과가 나왔습니다.
제가 올해에도 이스탄불 전시회를 참여하기 위해 영사님과 상담 후 반은 까르네로 반은 관세를 현지에서 지불하기로 하였는데 막상 도착해 보니 세관에서는 까르네만 통과시키고 나머지 샘플은 세관창고에 넣은 후 귀국시 가져가라는 조치만 받았습니다.
전시회의 특성상 전시장에서 바이어에게 샘플도 착용시키고 무상으로 주기도 해서 어떻게든 샘플을 가져가고 싶다고 하였더니 자정이 넘도록 여기저기 전화를 해 주시고 담당자와 통화 하셔서 새벽 1시가 넘어서까지 쉬시지도 못 하시면서 조치를 해 주셨습니다. 저는 그 덕분에 관세를 내었지만 샘플을 가지고 무사히 전시회를 할 수 있었습니다.
너무 고마운 마음에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.
저를 비롯한 해외서 일을 하시는 모든 분에게 든든한 힘이 될듯 합니다.
감사합니다.